안녕하세요. 무비무비입니다.
제가 남편이랑 자주 가는 카페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파주에 위치해 있는 "우연히설렘"이라는 카페인데요.
서울에서 강변북로와 자유로를 타고 쭉 올라오면 쉽게 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답니다.
파주로 아울렛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카페 "우연히설렘"은 파주 신세계 아울렛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도착해서 창가에 자리를 잡고 카운터에서 주문을 했어요.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아몬드소금크림커피, 더블치즈크림커피, 파블로바를 주문했어요.
아몬드소금크림커피는 맨처음 우연히설렘을 방문했을 때,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셔서 마셔봤었어요. 스푼으로 위에 뿌려진 아몬드와 크림을 먼저 다 먹고 아래의 커피를 마시는 메뉴에요.
아몬드와 소금의 짭짤함과 크림의 달달함이 단짠단짠 조화를 잘 이루고, 남은 크림과 커피와의 조화도 매우 좋은 메뉴에요.
사장님이 처음 방문하셨거나 오늘 주문한 메뉴를 처음 먹어보는 손님이 있으면 서빙해주시면서 그 메뉴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세요.
저희는 이번에 더블치즈크림커피를 처음 주문했더니 사장님이 먹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주셨어요.
더블치즈크림커피는 직접 만드신 머랭쿠키를 크림에 찍어서 먹고, 그 뒤에 남은 크림과 밑에 깔린 커피를 함께 즐기면 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우연히 설렘"에 왕왕 시그니처 메뉴를 손꼽자면 "파블로바"가 있는데요.
파블로바는 호주식 디저트로, 구운 머랭위에 요거트 생크림과 과일을 올려먹는 디저트에요.
맨 처음에 이 카페를 방문했을 때부터 올때마다 파블로바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정말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디저트여서 올 때마다 먹게 되네요.
그리고 우연히설렘에서는 이쁜 거울 셀카 사진도 찍을 수 있는데요.
천장의 장식과 거울 옆에 꽃 장식이 어우러지면서 사진이 너무 이쁘게 잘 나오니까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사진도 찍어보세요.
연휴에 우연히설렘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천천히 음미하면서 블로그도 살펴보고, 독서도 하고, 여러 계획들을 이야기하면서 힐링되는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이번에는 늦게까지 카페에 머물면서 노을지는 것도 봤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너무 이쁘지 않나요? 다음번에도 힐링하러 다시 와야겠어요.
파주 신세계 아울렛이나 파주에서 갈만한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우연히 설렘"을 한 번 들려보세요. 맛있는 시그니처 메뉴를 먹으면서 아름다운 풍경까지 같이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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